나필성 목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Div)을 전공하였습니다.
1994년에 결혼하여 아내(황인희)와 두 아들과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복한 가정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정원교회(5년)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여
서울남부교회(1년), 성복교회(4년, 이태희 목사),
사랑의교회(8년, 오정현 목사)를 섬기다가
2011년 여름에 금성교회 담임목사로 부름을 받아 섬기고 있습니다.

e-mail : hesedna@gmail.com   

때:2012년 5월 9일 곳:남산이 보이는 목양실 묻는 이:나필성 답한 이:나필성

‘나비게이션’ 이라는 별명이 있던데요?

아, ‘나비게이션’... 제가 길 눈이 밝다고 이전 교회 사역자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제 성씨인 ‘나’와 ‘네비게이션’을 조합한 단어인데,
마음에 담아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길을 아는 지도자! 이고 싶어서요.

그러고 보니 담임목사 부임 후 첫 특별새벽부흥회 주제가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되는 십자가’ 였네요?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담고 있는 단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생, 예수님, 제자도 등 등

인생(Life), 예수님(Jesus Christ), 제자도(Discipleship)와 길(Way)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야기가 있는지요?

예,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향에서부터 인생을 출발하잖아요.
그 육신의 고향처럼 제 영적인 고향이 성균관대학교 기독학생회입니다. 겟세마네라는 별칭으로 불려지는 모임입니다.
제가 겟세마네에서 대학교 1학년 가을에 예수님을 구주(Savior)와 주님(Lord)으로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사랑받고 사랑하고 훈련받고 섬기고, 또 제 첫사랑인 아내를 만났습니다.

와우~ 멋집니다. 그 인생 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일명 핵심가치라고 하지요. “사람, 관계, 성경” 3가지입니다.
사람보다 소중한 것은 없고요, 일보다 관계가 더 우선이고요, 성경 말씀에 흥건히 젖어드는 것이 생명이요 지혜요 능력입니다.
제 평생의 삶과 사역이 3가지 핵심가치에서 빗겨나지 않고, 3가지 핵심가치를 앞세우고 따르고 구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