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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그리스도인] - [가짜뉴스]
금성교회 2017-04-16 08:26:52 20

가짜뉴스등장

가짜 뉴스문제가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짜 뉴스란 풍자와는

다르다. 풍자는 비판을 목적으로 사실을 과장하거나 비틀거나 희화화

하지만, 가짜 뉴스는 그것 자체가 진실인양 유통된다. 진중한 사람들조차 때로는 자신들이 미심쩍은 정보에 놀아나고 있는 줄 알아채지 못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런 정보들이 의도적으로 개설된 위장 웹 사이트에서 흘러나온다. 그런 정보의 생산자들은 자기들이 반대하는 사람 또는 의제를 방해하고 붕괴시키기 위해서 가짜 뉴스를 지어내고 그것으로 사람들을 낚아서 믿게 만든다. 교회도 가짜 뉴스의 타깃이다. 가짜 뉴스가 던진 미끼에 그리스도인들도 곧잘 걸려든다. 그것도 너무 자주!

 

진실은 가장 소중한 가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 늦게 가짜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이어

야 한다. 가짜인줄 몰랐다는 것은 변명이 될 수 없다. 매사에 꼼꼼한 사

실 확인(fact-checking)자세가 우리에게 요구된다. 설교를 할 때든 대화를

할 때든.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교회의 공신력이 이런 자세

에 달려 있다. 이것은 우리가 주도하는 게임이 아니다. 교회의 공신력이 무너지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의 진실성도 의심받게 되고 그 결과는 재앙과도 같다. 우리의 복음사역 뿐 아니라 인류의 구원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논쟁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늘 그리고 훨씬 더 소중한 가치를 갖는다.

 

가짜 뉴스에 당하지 않는 방법

아주 흥미로운 뉴스를 봤지만 그 진위를 분간할 수 없을 때, 그걸 바로

소셜미디어나 블로그에 올리지 말고 우선 다음 네 단계를 거쳐 보라.

 

1. 그 뉴스의 진위를 따져보라.

어렵지 않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디바이스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굳이

힌트를 주자면 이렇다. 그 뉴스가 단지 한 매체 또는 몇 개의 편향된

웹 사이트에서만 흘러나오고 있다면 그건 분명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2. 진실이 아니면 블로그에 올리지 말라. 결단코 그래야 한다.

3. 진위를 밝혀낼 수 없다면 블로그에 올리지 말라. 바라건대

정말 그래야 한다.

4. 진실하고 유용한 뉴스라면 당연히 블로그에 올려라. 유용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은 진실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뉴스를 접하라

대박이라고 요란 떨지만 주요 언론에서 접할 수 없는 뉴스는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진짜 뉴스라면 더 이상 대박이라 느낄 수 없을 만

큼 언론들이 이미 충분히 보도했을 테니까 말이다. 물론 주요 언론들은

자기들이 관심 있는 이슈들에 초점을 맞춘다. 그로 인해 드러나지 않는

뉴스들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단지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편향된

매체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뉴스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리스채너티 한국판 20173월호 - 칼 베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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