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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그리스도인] - [에코팜므 난민가족 소풍을 다녀오고서...]
금성교회 2017-07-01 17:10:38 34

지난 617일에 최금실, 곽은경, 현혜은 집사님과 함께 에코팜므 난민가족 소풍 봉사를 다녀온 청년 임재은 입니다. 처음 주보를 통해 에코팜므 난민가족 소풍 소식을 접하고서 왜 좀 더 생각을 안 하고 바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는지 모르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진짜 난민가족 소풍 봉사에 가도 될까? 라는 걱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말도 통하지 않고 피부색도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진실로 다가가지 못함으로 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제 자신에게 불신과 의문점이 서울대공원에 도착해서까지도 계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잠시일 뿐 소풍에 참여한 난민 아이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주고 말을 걸면서 제 마음 속에 있던 걱정이 고마움과 설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저희 교회를 방문했던 나비님을 만났는데, 그 분이 그냥 금성교회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도 인사와 함께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셨을 때 저는 그 분의 따뜻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또 저는 난민가족 중 제일 어린아이들인 5살 여자아이 두 명과 2살 남자아이 3살 여자아이를 함께 데리고 서울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낯선 사람일 텐데 처음 본 저희들에게 안기고 춤을 추면서 신나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소풍 마칠 시간에 약속 장소로 모였고 헤어지려는데 같이 다닌 아이 한 명이 달려와서 저희에게 안기는 것을 보고 정이 많은 아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섬기러 갔지만 왠지 섬김을 받은 시간이 된 것 같았습니다. 에코팜므 봉사를 통해 또 다시 섬김과 마음으로 통하는 소통을 배웠으며. 저에게는 617일의 시간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하면서도 값진 시간 그리고 세상은 하나고 다 똑같은 하나님의 백성 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시고 이곳으로 저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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